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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만큼 폭발적이진 않지만 LPGA 투어 역시 꾸준한 성장과 상금 확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LPGA 투어는 최근 몇 년간 스폰서 유치와 대회 수 증가에 힘입어 총상금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특히 아시아 기업들의 스폰서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한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회들이 늘어났고 이는 전체적인 상금 파이를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한것도 사실입니다

2025년 LPGA 투어는 33개 공식 대회 총상금 1억 3,1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2021년(4,580만 달러)과 비교하면 9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5개 메이저 대회(ANA 인스퍼레이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US 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AIG 위민스 오픈)의 상금만 4,780만 달러에 달하며 US 여자오픈은 1,200만 달러로 LPGA 사상 최대입니다

상금 규모의 확대는 LPGA 선수들의 경제적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16개 대회는 상금 300만 달러 이상 24개 대회는 컷 탈락자에게도 최소 지급액 여행비 지원 숙소 제공 등 복지 정책을 강화해 선수들의 투어 활동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출처:fore-all.com)

최상위권 선수들 특히 고진영 넬리 코르다 리디아 고 등 세계 랭킹을 다투는 선수들은 상금 외에도 각종 스폰서 계약과 광고 수입으로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전체적인 상금 규모가 커지면서 투어 시드를 유지하는 중위권 선수들도 이전보다 더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디어 중계권 기업 파트너십 팬덤 확대로 LPGA의 수익 구조도 크게 개선되었으며 2024년에는 34명의 선수가 연 100만 달러 이상을 벌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박세리를 시작으로 김미현 신지애 박인비 고진영 등 수많은 한국 선수들이 LP프린세스 투어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들의 꾸준한 활약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골프 인기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이는 LPGA 투어의 스폰서십 확대와 상금 증가로 이어지는 중요한 동력이 되었습니다

(출처:sports.yahoo.com)

LPGA 투어는 PGA 투어처럼 외부의 공격적인 경쟁 투어에 직면하지는 않았지만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상금 규모 확대는 여성 골프의 위상과 선수들의 경제적 지위를 높였지만 동시에 경쟁 심화와 투어의 지속가능성 선수 복지 확대 등 새로운 과제도 남겨 앞으로 LPGA 투어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여성 골프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